목록2021/12/24 (1)
함께 나누는 이야기
정치, 사회적으로 공동선 이해하기
근대에 들어서자 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나타난다.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정치생활의 변화와 부패라는 위협에 대비하려면 특정한 정치제도가 필요하다 보았다. 이 제도가 바로 공화정인데 권력이 인민에게 있으며 정치적 안정은 질서가 잘 잡혀 있을 때 달성된다. 시민들의 자유의 보장은 공동선을 우선하여 행동할 때 자유가 보장된다고 봤다. 그는 공화정이 공동선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유도 보장하는 체제라 여겼다. 공화국의 안전은 개인의 사익을 포기할 때 확보된다. 마키아벨리 이후 공동선이나 공익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우선시하는 자유주의적 사고가 등장한다. 마키아벨리와 함께 근대 정치사상의 시조라 불리는 홉스는 개인의 자기 보전을 우선시했다. 그에게 공동선은 개인의 자기 보전과 행복 추구 보장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4. 08:17